재작년 공식 론칭 이후 1020 세대들에게 패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으며 신제품 출시 전부터 찜해놓고 기다려야지 안 그러면 없어서 못 산다는 스베누 운동화!
해외 브랜드가 강세인 운동화 업계에서 국산 브랜드의 히트는 참 이례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베누는 천연 소가죽을 비롯한 고급 가죽 소재를 사용해 메이드 인 코리아의 높은 퀄리티를 유지함은 기본으로 시즌마다 다양하게 선보이는 트렌디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유와 송재림, AOA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 종영한 ‘장미빛연인들’과 인기리에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등 드라마 제작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소비자들에게 조금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가맹점 사업은 더욱 활성화 돼 최근에는 하루에 하나 꼴로 매장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전국에 스베누 매장이 100개를 향하고 있다고 해요.
말그대로 정말 ‘HOT’하게 떠오르는 스베누를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어보기 위해 지난달 새롭게 오픈한 스베누 명동점을 다녀왔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스베누 고유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왼편에는 5CM의 키높이 효과를 볼 수 있는 B라인과 다양한 컬러 보색이 눈에 띄는 S라인이 라인별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습니다.
스베누는 모든 라인에 블랙 앤 화이트와 같은 모던한 색상부터 파스텔톤 컬러와 톡톡튀는 발랄한 컬러까지 색상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어요.
매장 오른편에는 신발을 직접 신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스베누의 로고와 같이 삼각형 모양의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앵그리맘’의 김희선 운동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5 S/S 루더 화이트 제품을 신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천연 소가죽 고유의 멋스러움과 반짝이는 페이던트 가죽의 매치가 돋보였습니다. 천연 소가죽은 합성피혁이나 돼지 가죽보다 상위의 고급소재로서 내구성이 강하고 신을수록 발에 맞게 변형되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합니다. 대신 가죽 소재 특성상 물과의 접촉을 주의해야 하며 전용 클리너로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의 관리를 필요하지만 운동화도 소모성제품이기 때문에 관리하는 만큼 좋은 상태로 오래 신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직접 신어보니 깔끔하게 떨어지는 슬림한 라인에 올 화이트의 화사함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날 입었던 슬렉스 바지와도 잘 어울리고 3cm 키높이 효과까지 볼 수 있어 봄 맞이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학생들의 교복 패션뿐 아니라 운도녀, 운출녀 트렌드에 맞게 직장 여성분들에게도 비즈니스 캐쥬얼과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해드릴게요.
제가 신어본 루더 제품은 화이트, 화이트블랙, 그레이, 블루 4종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추후에 더 많은 색상으로 제작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015년 신상 전 제품에 들어가는 오솔라이트 깔창이 삽입되어 통풍과 습기에 강하고 편안한 쿠셔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명동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2015 S/S B라인 아토 파스텔 제품입니다. 명동점은 관광특구인만큼 외국인 손님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최근에는 중국, 홍콩, 대만 손님이 부쩍 늘어나면서 한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죠. 봄과 어울리는 파스텔 색상의 화사한 느낌과 무려 5cm의 키높이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여성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AOA와 함께한 이번 2015 S/S 화보도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의 특성을 살려 스위트, 팝, 스포티, 섹시 4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2015 S/S 인기 제품인 클래비, 커프, 라군은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부터 알록달록 캔디 색상까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고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신기 좋을 것 같아요.
화사한 봄에 킬힐은 부담스럽고 산뜻하게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봄을 머금은 듯한 대세 ‘스베누’ 운동화 어떠세요?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스베누 공식 온라인 몰(www.sbenu.co.kr)과 온라인 멀티샵 ‘신발팜’에 가시면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