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잭팟” … 해외 IT 매체, LG전자 ‘OLED TV’ 극찬

입력 2015-04-17 11:00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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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울트라 OLED TV(65EG9600)'.(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OLED TV 화질에 대한 해외 IT 매체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최고 권위 AV 전문매체 ‘왓 하이파이’는 최근 발간한 5월호에서 “울트라 OEDL TV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TV”라고 극찬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이어 이 매체는 “LG 울트라 OELD TV는 빛샘이 없는 완벽한 블랙과 선명함, 밝기, 생동감 등이 장점으로, ‘기술의 잭팟’”이라고 칭찬했다.

왓 하이파이는 울트라 OLED TV의 디자인과 사용성도 높이 평가했다. 울트라 OLED TV의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면과 얇은 두께는 스크린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우아한 디자인을 연출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인 ‘웹OS 2.0’은 실행화면이 직관적이고 속도는 한층 더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씨넷’은 55인치 OLED TV에 대해 “화질을 꼼꼼히 따지는 사용자라면 OLED TV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OLED TV의 화질을 놓고는 “최고의 화질임을 깨닫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해상도나 스크린 모양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명암비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화질”이라고 말했다.

영국 리뷰매체 ‘T3’는 “최고의 화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OLED TV보다 더 나은 HD TV는 없을 것”이라며 OLED TV의 압도적 화질을 인정했다. 특히 T3는 “놀라운 명암비를 단 10초만 본다면 정말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무한대 명암비를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