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센터업체이자 창업보육기관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지난 21일 프라임 공덕 비즈니스센터에서 ‘제1회 르네상스 소사이어티(Renaissance Societ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르호봇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는 비즈니스계와 문화ㆍ예술계의 교류의 장으로, 아티스트ㆍ업계 종사자들이 업계동향, 애로사항을 나누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인 ‘이슈플라자’ 코너에서는 ‘에반스라운지’의 박성자 매니저가 ‘Music, Everyday’라는 주제의 공연 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고, ‘북티크’ 박종원 대표는 ‘책에 흥을 더하다’는 주제로 독서 문화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했다.
‘오픈마이크’ 코너에서는 종이 옷걸이를 만드는 소셜벤처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가 사업을 설명하고, 협업 파트너를 물색했다. 이어 ‘힘콩의 재미어트’를 서비스하는 ‘힘콩스포츠’ 유석종 대표는 바이럴마케팅을 활용한 사업소개와 함께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협업 아이디어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눴다.
또한 ‘뽕짝쏘울’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밴드 ‘만쥬한봉지’와 '제2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우승자인 이신영이 참여해 공연과 함께 ‘인디 음악과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르호봇은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입주사는 물론이고, 문화콘텐츠 제작ㆍ기획자들과의 소통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