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오늘 개봉했습니다. (두둥!)
서울 온 크리스 에반스 용안(ㅎㅎ) 뵙겠다고
마포대교에서 종종거렸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개봉이라니!
어벤져스의 가장 큰 매력은 일명 '떼캐스팅'.
뇌섹남에서부터 근육남에 이르기까지 매력터지는 오빠들에서부터
'섹시미의 본좌' 스칼렛 요한슨까지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어벤져스2'의 관전포인트 하나를 살짝 알려드리자면,
'남남케미'와 '남녀케미'를 구분지어 보는 겁니다.
전편에서 각개전투를 벌였던 히어로들이 의기투합하는 모습이 압권이죠.
남남케미 1.
뇌섹남에서 순식간에 헐크로 변신하는 브루스 배너와
뇌섹남의 원조 토니 스타크의 케미.
지성미 넘치는 두 천재 과학자의 만남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남남케미 2.
캡틴아메리카와 토르.
시간을 초월하는 근육쟁이들의 조합이죠.
저렇게 가만히 숨만 쉬어도 훈내나는 비주얼이란...
잘생긴 몸을 자랑하는 두 사람. 심쿵유발 캐릭터들이죠.
남녀 '달달' 로맨스도 관전 '뽀인트'입니다.
항상 궁금돋게 만드는 블랙위도우의 로맨스.
누구와 러브라인이 진전될까요?
블랙위도우의 썸남은 호크아이냐 헐크냐......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쩝)
그나저나 스칼렛 요한슨, 이 언니 정말 몸매도 얼굴도 정말 착하네요.
아, 근데 이번주말 어벤져스2 볼 계획이라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예매율이 가히 폭발적입니다.
어벤져스2 행렬에 동참하실 분들,
영웅들의 매력 조합에 빠져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