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간 표차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개표율이 24.71%인 오후 10시15분 현재 오신환 후보는 7694표를 획득했고, 정태호 후보는 6849표를 얻었다. 오 후보 40.41%, 정 후보 35.97%로 5%포인트 격차가 이어지면서 득표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어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4030표(21.16%)를 기록했고, 무소속 송광호 후보 232표(1.21%), 무소속 변희재 후보 209표(1.09%)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 관악을 총 투표율은 36.0%(25만6232표)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