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고소인 측 "3시간 대기? 30초도 안 있었다"

입력 2015-04-29 23:46수정 2015-04-29 23:51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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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을 고소한 고소인 측이 그가 30초도 안 있었다고 발언했다.

고소인 측은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제작진의 질문에 비교적 성실히 대답했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고소인 측에 전화를 걸어, 장동민의 행동에 대해 물었다. 제작진은 "장동민 씨가 직접 찾아왔다는 데 맞냐? 손편지도 직접 전달했냐"고 묻자, 고소인 측은 "무슨 봉투를 주셔서 받아놓기는 했는데 (확인하지 않아서) 내용물이 뭔지는 모르겠다. 기사 보니까 변호사 사무실에서 3시간 대기한 것처럼 말씀하셨는데 30초도 안 있었다"고 발언했다.

한편,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등은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논란이 됐던 '막말 파문'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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