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서현진-권율, 데이트 현장 공개…‘설렘주의보 발령’

입력 2015-05-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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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윤두준-서현진-권율, 데이트 현장 공개…‘설렘주의보 발령’

(사진제공=tvN)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남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0회에서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남녀가 함께하는 데이트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귀기로 하고 데이트를 시작한 백수지(서현진 분)와 이상우(권율 분)가 둘의 교제 사실을 숨기기 위한 방책으로 구대영(윤두준 분)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공개된 스틸사진을 살펴보면 마치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소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거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것.

박준화 CJ E&M PD는 “이 장면은 초등학교 동창인 구대영과 백수지의 모교에서 세 사람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촬영인지 실제상황인지 구분이 안될 만큼 세 배우가 정말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한 만큼 예쁜 장면이 나왔다. 풋풋하면서도 순순한 이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와 상우가 비밀교제를 위해 늘 대영과 함께 하려 하지만 수지를 향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대영은 이를 못마땅하게 받아들인다.

상우가 수지에게 백패킹을 가자고 제안한 사실을 알게 된 대영은 신경이 쓰이고, 수지는 백패킹이 산에서 하루를 자고 온다는 걸 알게 되면서 설레어하는 등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수지와 상우가 교제하는 데 일등공신이었던 대영이 어떤 감정변화를 겪게 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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