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7일 한양이엔지에 대해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인프라 공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양이엔지는 반도체용 인프라 공사 업체로 반도체 화학약품 공급장치 및 반도체 클린룸 전문 공사 업체” 라며 “향후 삼성전자 평택라인이 본격화 됨에 따라 반도체 인프라 공사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최첨단 반도체 공장 건설에 최소 10조원을 추가, 총 25조원 이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한양이엔지 인프라 공사 수주 확대가 전망된다는 것.
이 연구원은 “한양이엔지는 시스템 반도체 및 3D NAND 인프라가 본격화 됨에 따라 2015년 매출 5100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삼성전자가 평택 라인을 조기 추진한다면 2015년 매출 추가 업사이드가 발생 하고, 평택은 향후 5년간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