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드레스 입은 백야, 이렇게 예뻤나...우여곡절 끝에 화촉 올린 박하나·강은탁

입력 2015-05-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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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사진=박하나 인스타그램)

'압구정 백야' 박하나와 강은탁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 143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장화엄(강은탁)과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서약을 하며 가족들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특히 백야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우아한 드레스로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추장(임채무)은 두 사람을 위한 덕담과 성혼선언에사 "어떤 경우든 부부는 거짓이 없이 상대를 속이지 않아야 해. 신뢰만 있으면 사랑은 변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날 백야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엄마 서은하(이보희)와도 눈물의 화해를 했다.

백야는 "이제 원망 안 해요. 나도 고마워요 오빠(화엄) 살려줘서. 원망만 가셨어요"라고 말했고, 은하는 "그거면 충분해.너한테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말 못하게 제일 후회됐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압구정 백야(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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