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이지웰페어는 중국 역직구 사업을 위해 현금출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역직구 및 복지사업 진출을 위해 중국 온라인커머스 업체 절강표양과해신식과기 유한공사에 12억6727만원을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출자금액은 자기자본의 5.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번 출자를 통해 이지웰페어는 해당 업체의 지분 40%를 갖게 된다.
삼원테크는 자산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삼원테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에 위치한 공장건물과 대지면적 6만4107㎡규모의 토지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90억원으로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자산총액 대비 35.89%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원테크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을 위해 공장동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STX중공업과 STX엔진은 상장폐지 위기 모면에 이틀째 상한가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자본금 전액 잠식 등을 이유로 이들 기업에 대한 상장 적격성 심사를 벌였으나 상장 폐지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 거래를 재개시켰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한익스프레스, 유니켐, 동일제지, 신성에프에이, 이화산업, 씨아이테크, 삼양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한국큐빅, 코리아에스이, 바이오싸인, 유니더스, 에스넷, 로켓모바일, 케이디씨, 위노바, 보타바이오, 아큐픽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