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수입명품 역대 최대규모 반값에= 국내 백화점업계가 해외 명품의 올 봄여름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시즌오프(계절마감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반값에 물량은 역대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15일 마이클코어스 모스키노 레베카밍코프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해외 명품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참여 브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8개로 지난해 봄 행사 때보다 43개 늘어났다.
오는 22일부터는 코치 에트로 멀버리 투미 프리마클라쎄 스튜어트와이츠먼 세르지오로시비비안웨스트우드, 29일부터는 토즈 마크제이콥스 에스티듀퐁 CH캐롤리나헤레라 겐조 소니아리키엘 끌로에 랑방이 올 봄여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2~25일과 29~31일에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15~17일에는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30개 많은 148개 브랜드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15일 마이클코어스 등 3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22일 멀버리 비비안웨스트우드, 29일 끌로에 랑방 토즈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무역센터점은 18~21일 ‘질샌더 그룹 패밀리 세일’, 압구정본점은 19~21일 ‘수입의류 특집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5일 레오나드 파비아나필리피 오일릴리 등의 브랜드로 시즌오프 행사를 시작한다. 22일 프리마클라쎄 막스마라가이거, 29일 랄프로렌블랙 센존 질샌더 아크리스 등의 올해 봄여름 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6월 초까지 총 5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알렉산더왕 메종마르지엘라 피에르아르디 분더샵 등 신세계백화점에만 입점한 브랜드와 편집매장도 시즌오프를 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 까르뱅죠셉 이자벨마랑 MM6 등의 브랜드를 시작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유니클로, 감사제 50% 세일 실시=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오는 18일까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인기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유니클로 감사제’를 진행한다.
유니클로 감사제는 유니클로만의 독자적인 고객 감사 할인 행사로 매 시즌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한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 이번 감사제 기간 동안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클로의 오리지널 피크닉 시트 또는 글로벌 메신저 ‘LINE’과 콜라보레이션한 ‘LINE UT’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오리지널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꼬달리, 로즈데이 이벤트=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자란 포도의 놀라운 성분을 담은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에서 ‘로즈데이’를맞아 로맨틱한 장미향의 향수인 5월 신제품 로즈 드 비뉴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꼬달리에서는 신제품 로즈 드 비뉴 향수 출시를 기념해 한국의 핸드메이드 디자인 스튜디오 Via K Studio* (www.viakstudio.co.kr)와 함께 아시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제작한 로즈 드 비뉴 펜을 5월 한 달간 특별 한정판으로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유럽 감성의 플라워 서비스 꾸까(http://www.kukka.kr )와 함께 로즈 드 비뉴 향수와 핑크 로즈 부케가 담긴 플라워 박스를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5월 한달 간 로즈 드 비뉴 플라워 박스 서비스 신청 시, 선물하고픈 분의 주소를 함께 적어서 보내주면 상쾌한 5월의 핑크 로즈 향을 담은 ‘로즈 드 비뉴’ 향수와 핑크 로즈 부케가 담긴 플라워박스를 직접 배송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