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 (사진제공=신현원 프로덕션 )
가수 유승준이 자신의 심경을 밝히는 방송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19일 유승준의 심경 고백 방송을 준비하는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18일 오후 1시경 홍콩에 도착한 유승준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샌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승준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유승준이 아침 일찍 모 매체에 실린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 해제 국적 회복 가능’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유승준은 신현원 프로덕션을 통해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정말 기쁘다”며 “오늘 밤(19일)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신현원 프로덕션 측은 “홍콩에서 외부인이 접근 불가능한 모처에서 신호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신호 상태는 매우 좋았다”며 “단지 한국에서 접속량이 많으면 서버가 다운될 수 있는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3년 만에 침묵을 깨고 심경을 밝히는 유승준의 방송은 오후 10시 30분 인터넷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