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8일 저평가된 아시아지역의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코라시아(Korasia) 채권형 펀드'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아시아채권과 국내채권에 동시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자산의 60% 정도는 A-등급 이상의 국내채권에, 40% 정도는 아시아 투자적격등급 채권에 투자해 채권 이자수익 및 금리 변동에 따른 중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설정됐다.
미래에셋 측은 국내채권에만 투자하는 기존의 채권형 펀드와 달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아시아 장기 회사채 시장에 직접투자하기 때문에 초과수익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 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멀티 클래스 펀드로 A-Class의 경우 선취 수수료 0.3%를 제외하고 연간 보수는 0.66%로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C-Class의 경우 연간 보수는 0.8%로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