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는 신한금융의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만들어 졌다. 지주사와 계열사의 사회적책임(CSR)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지난 3월 신설됐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에 관한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함과 동시에 사회책임경영 이행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위원회의 운영기간은 1년이다.
신한금융은 초대 사회책임경영위원장에 사외이사인 이만우 고려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에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장, 히라카와 유키 프리메르코리아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윤승욱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1년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