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2일 오후 개원 1주년 기념 정기학술회의 ‘문화와 마음의 통합’을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 이후 남북한 통합 문제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해 4월 말 문을 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지금까지 8차례 이어지고 있는 숭실평화통일포럼(SSIPU BrownBag Forum)을 비롯한 각종 학술대회와 연구세미나를 열었다.
김성배 원장은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남북한 사회통합 노력의 첫걸음이라 할 ‘마음과 문화의 통합’으로 정했다. 남북이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로 합쳐지려면 ‘마음과 문화의 통합에 대한 준비’가 무엇보다 절실하며, 이것은 통일 후 두 사회를 하나로 묶는 일 뿐 아니라 통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새누리당 길정우,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이 축사를 위해 참석하며 류길재 전 통일부 장관이 기조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