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우선주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소식에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2분 현재 삼성물산우는 5200원(14.92%) 상승한 4만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삼성물산이 17.0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3%의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제일모직이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오는 7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9월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후 사명은 ‘삼성물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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