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엠은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스페인 소재 ‘인더스트리아스 골’ 인수를 위해 매각자인 ‘알파란’과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가계약 체결 후 현지 세무국·관공서·투자청·노동청 등과 사전 신고 및 협의 절차를 이행·검토하는 현지법에 따라 본격적인 인수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예정 가액은 1억8000만 유로(한화 약 218억8000만원)이며 이번 인수로 글로벌에스엠은 인더스트리아스골의 루마니아 소재 자회사인 ‘루마 골’의 경영권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