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의 서현진이 사무관 권율과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 2' 16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가 연인 이상우(권율)에게 이별을 선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이자 흔히 말하는 엄친아 권율이 자신과의 연애를 공개한 이후 화장실에서 자신을 험담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울컥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수지는 울컥하고 그들에게 소리쳤지만 이후 수지가 공무원들을 때렸다는 소문이 퍼졌고 수지는 결국 스트레스 때문에 위경련으로 병원신세까지 지게 되었다.
심지어 자신이 임신해서 상우의 발목을 잡았다는 헛소문까지 들은 수지는 상우에게 "나 사실 조건 보고 상우씨 만났다. 우리는 여기까지 인 것 같다"고 그간의 내적갈등에 종점을 찍고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상우는 "나도 처음에 수지씨 호기심때문에 만났다. 그럼 우리 비긴 거 아닌가. 나는 수지씨 손을 놓지 않을 거다"며 수지를 붙잡아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왜 그랬어 그냥 만나지",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의 관계 너무 실감나서 공감된다", "'식샤를합시다2' 그럼 서현진은 결국 윤두준에게 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