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버스커 뮤직비디오 캡처 (출처=버스커 버스커 뮤직비디오)
‘택시’에 출연한 배우 손수현이 과거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졌다.
손수현은 2013년 발표된 버스커버스커의 2집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당시 손수현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버스커버스커 측은 한 인터뷰에서 “손수현은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용이 감독의 추천으로 캐스팅했다”며 “내부적으로도 손수현의 외모를 보고 ‘어떻게 아이오 유우를 캐스팅했느냐’고 물었을 정도로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손수현은 모 인터넷 쇼핑몰의 모델로 활동하다가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수현은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 ‘국민 썸녀’ 특집으로 배우 전소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수현은 지난달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이해준 감독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25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
‘택시’ 녹화 당시 열애 중이었던 손수현은 이해준 감독에 관해 언급했으나 ‘택시’가 방송된 날짜에는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제작진은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의 러브스토리를 편집해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