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이대호 일본 프로야구 해설 정준하 이대호 일본 프로야구 해설
▲사진제공=K STAR
개그맨 정준하가 일본 프로야구 중계방송 해설자로 깜짝 변신한다.
정준하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리는 소프트뱅크와 야쿠르트의 경기에 임용수 캐스터, 하일성 해설위원과 함께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정준하의 절친이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의 소속팀이다.
K STAR 관계자는 "정준하는 오래 전부터 연예인 야구단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야구에 대한 지식과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또 누구보다 이대호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 외적인 분석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대호는 지난해 겨울 정준하가 MC를 맡고 있는 '식신로드' 출연을 위해 눈보라를 뚫고 달려올 정도로 정준하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