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강수지와 단 둘이 배타고 "노를 5000번 저어도 괜찮아"
(SBS 방송 캡처)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SBS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 김국진의 발언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방송에서 보여줬던 강수지와의 '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삼척의 한 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해 인근 섬을 찾은 김국진과 강수지는 떼배를 타고 인근 섬으로 향했다.
그러나 떼배는 손에 익지 않으면 노를 젓기가 힘들었다. 이에 김국진이 "노를 5천 번 저어야 5m 움직인다"고 땀을 흘렸다.
이에 강수지가 걱정스러운 기색을 드러내며 "오빠 힘들면 얘기해주세요. 도와줄게요"라고 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아냐. 뭐가 힘드냐. 너를 태우고 가는데 뭐가 힘드니"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특히 김국진은 섬에 도착하자 강수지 손을 잡고 뭍으로 이끄는 매너까지 보였다.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2일 동안 오지 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