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방송화면캡처)
3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 드라마 '프로듀사'는 전국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29일 방송분 11.2%를 다시 한번 깬 것이다.
프로듀사의 인기 비결로는 PD 세계의 민낯을 보여주는 튼튼한 소재 위에 아이유, 김수현, 공효진, 차태현의 사각 관계가 긴장감 있게 펼쳐지는 점이 꼽히고 있다.
30일 방송된 프로듀사에서는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아이유는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 기다리다가 막내 PD인 김수현이 찾아오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그의 매니저는 "지금 신디(아이유)가 웃은 게 맞느냐"며 의아해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공효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수현은 30일 프로듀사 마지막 부분에서 울고 있는 공효진을 끌어 안으며 호감을 나타냈다. 공효진은 차태현에게 술이 취한 해 마음을 고백했지만, 차태현이 이를 받아들지지 않아 속상해 하던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