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SBS)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이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받고 있다.
유이는 지난해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버지 김성갑 넥센 히어로즈 2군 감독을 언급한 바 있다.
유이는 “남자친구나 배우자로 야구선수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나는 싫지 않지만 아마 선수들이 아빠 때문에 힘들어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유이는 “만약 좋은 사람이라면 직업을 가리지 않고 만날 것 같다. 하지만 남자분이 야구선수일 경우 우리 아빠가 꼼꼼하게 따져서 그 선수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그래서 그런지 야구선수는 한 번도 소개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이는 “선수들이 장난삼아 아빠에게 ‘따님을 제게 주십쇼’라고 말하면 아빠는 ‘내가 너한테 내 딸을 줄 것 같냐’라고 받아친다”며 “하지만 지금 잘 나가는 선수들은 모두 나보다 동생”이라고 했다.
유이는 5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블랙리스트 레이스’를 펼쳤다. 현재 유이는 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