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사진=하연수 페이스북 캡처)
배우 하연수(본명 유연수)가 여행 도중 자신의 일행을 몰래 촬영한 사람으로 인해 기분좋지 않았던 상황을 설명하며 불쾌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연수는 지난 4월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 스위스에 다녀왔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당시 도촬로 인해 불편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하연수는 "건너편 자리에 앉은 남자분께서 저를 몰래 찍어 서진을 여기저기 올리셨다"며 "같이 간 친구에게 남친이라는 둥, 온갖 추측이 난무한 덧들들이 쓰여있었다"고 밝혔다. 하연수에 따르면 당시 여행에 동행한 친구는 이성 친구도 아닌 동성 친구다.
이어 하연수는 "기분좋게 간 우정여행인데 친구에게까지 피래를 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는 말로 도촬로 인한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다. 그밖에도 하연수는 "이젠 그리 유명하지 않은 저도 제 친구들을 위해 모자를 써야하는 상황이 오네요"라며 "잘못한 게 없는데, 눈치보며 여행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니..."라는 말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하연수가 여행 도중 도촬로 인한 피해를 언급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하연수, 이건 좀 아니지 싶다. 정말 예의가 없네" "하연수, 미리 물어보고 찍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 것을" "하연수, 해외 여행갈 정도라면 아이도 아니고 어른인데 기본이 안되있네" "하연수, 정말 기분 나빴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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