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기증식'에서 (왼쪽부터)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사진=대한주택보증)
대한주택보증은 1일 ‘보훈의 달’을 맞이해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기증식’을 갖고 4억원을 국가보훈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 95년부터 21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거복지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1140가구에 총 44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가구당 500만원 이내로 82가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임차보증금 3000만원 이하(수도권의 경우 4000만원 이하)의 전월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주거여건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