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뱅(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빅뱅이 또 한 번 음원 시장에서 파워를 입증했다.
1일 자정 빅뱅은 신곡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했다.
신곡 ‘뱅뱅뱅’은 발매 한 시간 후부터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까지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었다. ’위 라이크 투 파티’는 ‘뱅뱅뱅’에 이어 2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1일 공개한 ‘루저’와 ‘배배’를 발표했을 당시 전 음원사이트를 휩쓸었던 기록과 같은 현상이어서 눈길을 끈다.
빅뱅은 1일 오후 11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타캐스트 온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 인 대학로’를 진행했다.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신곡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뱅뱅뱅’은 빅뱅하면 떠오르는 퍼포먼스가 강한 노래다. ‘루저’와 ‘배배’가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곡이라고 하면, 이번 곡은 ‘판타스틱 베이비’ 같이 신나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빅뱅이 ‘루저’와 ‘배배’로 빅뱅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뱅뱅뱅’과 ‘위 라이크 투 파티’가 이를 꺾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