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관련주가 메르스 3차 감염자 발생 소식에 동반 하락 중이다. 메르스 확산 소식에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45%(9500원) 하락한 37만8500원을 기록중이다. LG생활건강 -3.70, 한국콜마 -3.06, 코스맥스비티아이 -3.24%, 에이블씨엔씨 -1.92%, 한국화장품 -3.23% 등이 모두 하락세다.
이날 보건당국은 메르스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고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메르스 감염자 수는 25명으로,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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