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코트라(KOTRA)은 2일 대ㆍ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코트라는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과제의 공동기획ㆍ수행 △동반진출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ㆍ관리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기업과 함께 해외전시회ㆍ수출상담회 지원, 국내 홈쇼핑사와의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 해외홈쇼핑 방송지원, 한류문화 행사와 연계한 판촉전ㆍ상담회 등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반진출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와 국내 동반성장 정책의 외연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안충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과 코트라는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