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6연승을 내달리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위표 최상단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삼성은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이 7이닝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차우찬은 홈런 1개 포함 안타 3개와 4사구 2개를 내줬지만 탈삼진 11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 역시 6이닝 3실점(3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2-6으로 패했다.
하위권에서는 LG 트윈트와 kt위즈의 연승이 눈에 띈다. LG는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류제국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1,2회에만 도루 3개를 성공시키며 NC 내야를 흔들었고 효율적으로 점수를 뽑아내며 승리했다. NC는 류제국을 상대로 단 2개의 안타를 뽑아내는데 그쳤고 정찬헌과 봉중근을 상대로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단 2개의 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테임즈만이 2개의 안타를 기록했을 뿐 다른 선수들은 던 1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NC는 두산 베어스에 게임차 없이 3위를 기록중이다.
kt는 옥스프링의 완투승을 거둬 2연승을 내달렸다. 옥스프링은 9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내줬지만 3실점으로 SK 와이번스 타선을 막아냈다. 이로써 kt는 SK를 상대로 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4일 경기가 종료된 현재 삼성은 34승 20패로 2위 두산에 3경기차로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NC는 5월 한달 최고의 성적을 올렸지만 6월 들어 LG에게 3연패를 당하며 2위 두산에 게임차 없는 3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최악의 5월을 보낸 LG는 6월들어 3연승을 내달리며 8위 KIA 타이거즈에 2.5경기차로 접근해 있는 상태다. 프로야구 순위를 접한 네티즌은 "프로야구 순위, LG가 좀 치고 올라가려나" "프로야구 순위, kt가 좀 잘 해야 할텐데" "프로야구 순위, 한화 이글스는 그래도 5할 승률은 하네" "프로야구 순위, LG까지 치고 올라가면 2위부터 9위까지 혼전 분위기일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프로야구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