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눈물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사’ 아이유가 눈물 연기를 펼쳤다.
5일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7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프로듀사’에서 톱가수 신디(아이유)는 준모(차태현)을 따라 놀이공원을 갔다.
신디는 승찬(김수현)에게 “10년 전 이날 놀이동산에 왔다. 변 대표님을 만난 뒤부터 서울에 있는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부모님이 2주에 한번 나를 보러 서울에 다녀가셨고...”라며 부모의 교통사고를 암시했다.
과거 회상에서 어린 신디는 부모의 장례식장에서 슬퍼했다. 이에 변 대표는 “신디야 이제 내가 네 엄마야”라고 했다. 신디는 승찬에게 “내가 그날 여기 오자고 조르지만 않았으면. 그래서 변대표를 만나지 않았으면. 그래서 엄마 아빠랑 헤어져 살지 않았으면. 그래서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이라고 자신을 탓하며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차분하게 감정을 끌어올려 부모를 잃고 13세에 데뷔해 홀로 고된 가수 생활을 견뎌온 톱가수 신디의 면모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