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뱅 탑(승리 인스타그램), KBS)
5일 방송을 앞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최근 ‘메이드(MADE)’의 두 번째 앨범 ‘A’를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를 섭렵하고 있는 그룹 빅뱅이 완전체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빅뱅 멤버들은 “래퍼 탑이 사실은 노래를 정말 잘한다”며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희열은 탑에게 즉석에서 노래를 요청하며 피아노 반주를 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고, 탑은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희열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탑은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며 노래를 불렀고, 땀을 뻘뻘 흘리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역력히 보였다. 탑이 노래를 이어가지 못하자 빅뱅 멤버들은 함께 불러주기도 하는 모습을 훈훈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탑은 “10년 활동하면서 이렇게 긴장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왜 이렇게 긴장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빅뱅 탑이 노래를 하다니" "유희열의 스케치북, 빅뱅의 탑 10년동안 노래 하는 것 처음 본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빅뱅 탑 오늘 무조건 본방사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