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화그룹)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상무와 남성우 한화큐셀 사장은 오는 10~12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를 방문한다. 김 상무의 유럽 태양광 전시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상무는 전시회를 찾은 자리에서 유럽의 태양광 시장을 살펴보는 한편 주요 업체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독일은 유럽 최대의 태양광 시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화큐셀의 모태가 되는 곳”이라며 “세계 태양광 1위 기업으로 도약한 한화큐셀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독일을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상무는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태양광 전시회에 이어 4월에는 중국 상하이 태양광 박람회에도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김 상무가 보폭을 넓히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워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