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대구지역 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력센터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지역 창업자·중소기업 공동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대구지역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심사·선발 및 사업화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과 교육 △대구지역 중소기업대상 무료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문을 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발점으로 여타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조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올 3월 창업·벤처 전문가 20여명을 중심으로 창조경제지원 멘토단을 발족하고 미래부(창조경제타운)와 함께 매달 20~3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집중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