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북미서버에 적용된 패치에선? "에코·애쉬·르블랑·제이스 변동"

입력 2015-06-11 07:2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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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점검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에 진행될 패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오전 4시30분 랭크 게임 중단을 시작으로 진행된 롤점검은 오전 중 끝날 것으로 예측된다. 롤은 점검 때마다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북미서버에 우선 업데이트를 한 후 이를 한국서버에 적용시켜 이번에도 앞서 있었던 북미서버 롤 5.11 패치가 적용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북미서버에서 진행된 업데이트에선 챔피언 밸런스 조정과 선사시대 신규 스킨 출시 내용이 담겨있다.

125번째 챔피언인 에코가 5.10 패치 등장 이후 5.11 패치에서 미세한 밸런스 조정을 맞았다. 에코의 기본 이동 속도가 소폭 감소했으며 평행 시간 교차(W)의 마나 소모량이 초반 단계에서 상승했다.

애쉬 챔피언의 일제 사격(W) 데미지가 초중반 단계에서 대폭 감소했다.

미드 AP 암살자 챔피언인 르블랑은 지금까지 별다른 밸런스 조정이 없었지만 이번 5.11 패치에서 왜곡(W, RW) 속도 감소와 환영 사슬(E, RE)의 폭이 감소했다. 하지만 피해량 등 나머지 변경점은 없다.

제이스의 대대적인 챔피언 상향이 눈에 띈다. 전격 폭발(Q)과 전류 역장(W)의 피해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가속(E)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 역시 후반 단계에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