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농구스타 박찬숙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들 서수원의 과거가 재조명받고 있다.
2010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박찬숙과 그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당시 박찬숙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아들 서수원의 연습장을 찾아 응원했다. 박찬숙은 아들의 훈련 모습을 보며 “내 품안에 있는 아기 같았는데 코트에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듬직하면서도 항상 불안하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찬숙은 “아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집에 오는데 보고 싶을 때가 많다”며 “특히 지방대회를 나가면 20일 만에 오는데 그때는 더 보고 싶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찬숙의 아들 서수원은 지난해 축구선수를 그만두고 모델로 전향해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톱7에 선발, 2위에 해당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