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부산시는 경찰·소방·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기존의 종합대책본부 8개반 40명 인부력을 10개반 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택격리자 관리를 위해 해당 구·군과 시 직원을 우선 투입하고 보건전문대학과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약 1500명까지 전담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주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 영화관, 관광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한편, 부산의 두 번째 메르스 확진자 A씨(31)와 접촉한 사람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7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