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옵티스 홈페이지 캡쳐)
팬택의 마지막 구원자로 나선 옵티스 컨소시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해당 컨소시엄을 이끄는 중견기업 옵티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옵티스는 삼성전자 출신 이주형 대표가 2005년 설립한 광학기업이다. 외장 광디스크드라이브 사업에 뛰어들며 지난해 매출 6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2013년 삼성이 필리핀 광디스크드라이브 공장을 대만 기업에 매각하려하자 직접 나서 이를 인수했다. 지난해에도 삼성과 도시바의 합작법인인 TSST 지분도 49.9%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옵티스는 오는 2017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누리꾼들은 "옵티스가 팬택의 마지막 구원자가 되는건가", "옵티스, 외국기업인줄 알았는데 아니네", "팬택이 마지막 기회를 잘 받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