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얀마전, 손흥민 골…과거 지소연과 뽀뽀한 이유 새삼 화제 "자선경기 세리머니 도중"
▲손흥민. (뉴시스)
16일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가운데 과거 그와 '지메시' 지소연이 뽀뽀를 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흥민과 지소연은 지난해 12월 '홍명보 자선경기'엥서 희망팀의 골 세리머니 도중 볼 뽀뽀를 한 바 있다.
이에 지소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의 뽀뽀가) 첫 뽀뽀였다. 자철, 정호, 영권 오빠하고는 친분이 있었는데 손흥민 선수하고는 볼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만난 건데 조금 어색했지만 대기실에서 싹싹하게 잘 대해줘서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다. 그래서 뽀뽀를 받을 때에도 어색한 게 없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국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미얀마의 축구 대표팀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미얀마를 2대0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