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글로벌 청년 창업 멘토링사업'의 멘토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사업은 국내 전통 제조업 생산기술과 노하우, 유휴설비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를 연결해 개발도상국에서의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단체와 유관기관 기술ㆍ노하우 등을 총 결집해 글로벌 성공창업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잠재력있는 예비 청년창업가와 전통제조업 멘토기업인을 매칭, 개도국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기간은 업종 특성과 기업 상황에 따라 약 6~7개월 정도 소요되며 이메일이나 간담회, 직장내 교육훈련(On the Job Training), 해외시장 조사 동행 등을 통해 이뤄진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서 5개지역, 5개업종, 5개팀을 선발해 내년 중반께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멘토기업 신청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면 모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