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전혜빈 내 액션연기 보고 나서 그날 바로 반했다더라” 과거 인터뷰 화제

입력 2015-06-19 14:41

▲배우 전혜빈, 이준기 (사진제공=KBS )

배우 이준기가 동료 배우 전혜빈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KBS 2TV 드라마 ‘조선총잡이’ 종영 후 취재진과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당시 이준기는 가장 멋있었던 장면으로 박윤강(이준기 분)이 자객들의 습격을 받은 최혜원(전혜빈 분)을 구하려고 몸을 날린 6회 후반부를 꼽았다. 이준기는 “제가 액션을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며 “그날 혜빈씨가 저한테 반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이준기는 열애에 대한 질문에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라며 “숨어서 만나면 연인과의 추억이 집과 차밖에 없으니까 차라리 공개하는 게 나은 것 같다”고 공개 연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9일 한 매체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동료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