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자금 지원

입력 2015-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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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인당 최대 2500만원 규모로 신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아이디어 또는 동일 수준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사업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2010년부터 시작돼 총 81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신사업은 최근 2년 사이 신기술·지식을 접목해 기존에 없던 독창적인 상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 한 것을 뜻한다.

이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로는 2012년 지원한 더스타 웨딩앤파티, 2014년 지원한 맘앤드림 등이 있다.

더스타 웨딩앤파티는 중국, 홍콩 등 예비 신혼부부들과 커플들을 대상으로 한류 웨딩ㆍ커플앨범 촬영패키지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로, 월평균 매출 3500만원과 고용창출 3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맘앤드림은 출산ㆍ육아로 경력 단절된 엄마들의 자기계발, 육아정보ㆍ육아용품 공유소비를 지원하는 육아전문카페다. 지난해 6월 창업했지만 일평균 고객 40명, 월평균매출 500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사업은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서 등 소진공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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