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마약투약 혐의 연예인은 또 누구?

입력 2015-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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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
'엔카의 여왕' 계은숙이 필로폰 투약 혐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연예인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가수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최근까지 자신의 주거지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인들이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 초 가수 조덕배가 마약 혐의로 긴급 체포 된 것.

조덕배는 지난 199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음 구속된 뒤 90년대에만 무려 네 차례 대마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으며, 2003년에는 수도권 일대 여관과 호텔에서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투약하거나 실험용 유리대롱을 통해 흡입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이미 마약 밀반입과 다섯 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배우 김성민도 필로폰을 인터넷으로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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