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인영 인스타그램)
정인영 아나운서가 그녀의 아버지가 찍은 시구 사진을 공개했다.
정인영은 26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구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이날 정인영은 인스타그램에 “학이 되고 싶었습니다.jpg 사랑하는 아빠가 찍어준 사진?? 공이 어디 있는지는 찾지 않기로 해요”라는 글과 함께 시구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인영은 멋진 투수 자세로 공을 던지고 있다. 특히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모습이 정인영의 말처럼 학을 연상시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정인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영, 너무 이쁘셔서 공이 안보였어요" "정인영, 난 슬플 땐 학춤을 춰" "정인영, 다음에는 잘 던지시길 어깨 힘 빼고 편하게 연습한다 생각하고 던지세요" "아오ㅋㅋㅋ 인간적이야ㅋㅋㅋㅋㅋ" "너무 이쁘셔서 공이 안보였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