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28일 재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빙수야 팥빙수야'가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표범은 이승철의 ‘희야’를 불렀고, 현쥬니는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를 불렀다. 결과는 표범이 73대 26으로 현쥬니를 누르고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연예인 평가단들은 팥빙수를 유미리, 신효범, 임정희 등으로 추측했지만 가면을 벗은 팥빙수는 현쥬니였다.
현쥬니는 그동안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 '울랄라 부부', '엔젤 아이즈', 영화 '국가대표', '반창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12월에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2013년 7월 아들을 낳았다.
이날 현쥬니는 "본명으로 돌아와서 다시 활동을 재개한 현쥬니다. 홍대에서 먼저 음악을 시작했다"며 "출산한 지 3년째 됐다. 아이가 활동하는 줄 모른다. 노래를 다시 하고 싶은데 용기가 선뜻 나지 않더라"고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 표범의 정체는 가수 나윤권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