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로 활약했던 이재은이 과거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했다.
이재은은 지난 2007년 8월 MBC 주말드라마 '문희' 출연 이후 음반 준비에 몰두했고, 그해 11월 4곡이 담긴 트로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국악을 전공했던 이재은이 선보인 트로트는 신세대 취향에 맞는 리듬을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줬다. 특히,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이 이재은 앨범에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재은의 타이틀 곡 '품'은 사랑하지만 떠날 수 밖에 없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으로 애절한 가사와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외에도 이 앨범에는 ‘나무’, ‘바이, 바이, 바이’ 등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