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PD, 박보영 역대 최고 출연료 질문에 “행운이자 선물”

입력 2015-06-29 14:5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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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PD가 박보영 캐스팅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는 조정석, 박보영, 박정아, 김슬기, 임주환, 유제원 PD, 양희승 작가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보영은 그간 tvN 출연 여배우 가운데, 역대 개런티를 받아 ‘오 나의 귀신님’에 캐스팅된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유제원 PD는 “전작들을 보고 (박보영을) 캐스팅했다. 박보영은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었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고, 적격인 연기의 폭을 갖고 있으며, 적격의 미모를 갖고 있다. 저한테는 (박보영 캐스팅이) 행운이고, 선물 같다”고 밝혔다.

7월 3일 첫 방송되는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김슬기 분)에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