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3개월간 무료, 이용은 미국 계정 통해서…
▲출처=애플뮤직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내놓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이 지난달 30일 오전 8시(현지시간) 개시됐다. 다만 국내 유저들은 사용할 수 없어 미국 계정을 통해서 이용하고 있다.
애플뮤직 서비스는 처음 3개월 간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미국 기준으로 애플 뮤직의 사용료는 1인 월 9.99 달러, 6인 가족 월 14.99 달러다.
음원 목록 규모는 약 3000만 곡(트랙 기준)이며, 이는 경쟁 서비스들과 대동소이하다.
이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맥, PC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도 나올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용 운영체제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인 iOS 8.4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이를 설치한 100여 개국 사용자들이 애플 뮤직에 가입해 이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한국은 해당되지 않으며 향후 서비스 일정도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