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자두의 멤버로 활동했던 자두, 강두가 나란히 연예계로 컴백해 화제다.
자두는 1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자두는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내일 앨범 나온다. 아이돌 사이의 틈새시장 나 좀 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2015년 7월1일로 자두의 신규 앨범이 곧 발매됩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자두는 정확한 활동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대중과 음악적으로 교감할 예정이다.
강두는 SBS ‘심야식당’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강두는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SBS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강두가 '심야식당'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에 나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강두 뿐만 아니라 매회 특별한 손님들이 '심야식당'을 찾는만큼 앞으로 함께할 다양한 게스트들과 그들이 들려줄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들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간애와 추억, 치유를 그릴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두와 강두는 2001년 혼성듀오 더 자두로 활동했고,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자두는 2013년 6살 연상의 목회자와 결혼했고, 이후 신앙생활과 신혼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강두는 2006년 그룹에서 탈퇴했고, 2007년 드라마 '궁S'를 시작으로 '장난스런 키스',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락락락(락 ROCK 樂)', 연극 '뉴보잉보잉' 등의 작품에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