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2세 출산에도 '마음의 소리' 칼 같은 연재…네티즌 "2주 정도 휴재하세요"

입력 2015-07-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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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웹툰 조석 '마음의소리'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2세 출산에도 불구하고 칼 같은 연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석 작가는 지난 2일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952회 실링팬 편을 업데이트했다. 전날 2세를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린 조석은 하루 만에 또 새로운 웹툰을 업데이트하며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은 "제발 2주 정도라도 휴재해 달라. 정 안되면 일주일이라도"라며 오히려 휴재를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다른 네티즌은 "주 2회인데 휴재 한번도 없는 작가 봤냐. 대단하다 몇년째냐"라며 조석 작가의 성실성에 감탄했다.

이 밖에 다른 네티즌 역시 "난 이제 휴재하는걸 보고 싶어. 휴재가 기다려지는 웹툰은 네가 처음이야" "휴재좀 하시길" "조석님 만화도 중요하지만 육아도 신경쓰세요" 등 댓글을 달며 오히려 조석 작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석의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최장수 웹툰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각에선 조석의 '마음의 소리'로 인한 월 수입이 7800만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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