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슬리피와 송지은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MC유희열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젝트 곡 '쿨밤'을 발표한 슬리피와 송지은은 이날 최초로 함께 무대에 서서 열창을 마쳤다. 송지은은 "앨범을 발표했지만 해외 스케줄과 드라마 스케줄이 겹쳐서 평소엔 나대신 걸그룹 소나무의 민재가 함께 했다. 오늘 무대가 둘이 함께한 첫 무대"라고 밝혔다.
또한 슬리피는 송지은과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진짜 사나이' 확정이 출연됐을 때 내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오면 앨범을 내기로 약속했다. '진짜 사나이'가 방송되고 검색어에 올라오자마자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4일 만에 녹음,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했다"고 말해 관중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대해 송지은은 "예전엔 예능에 관심 없는 분인 줄 알았는데 그 속에 야망이 보였다. 언젠가 한 건 하겠구나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슬리피&송지은, 도끼, 자이언티 등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일 밤 방송된다.